빽다방 신상 리뷰_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오늘은 신상 음료 메뉴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빽다방에서 나온 신상!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블루베리 주스도 같이 출시 되었지만 블루베리 주스는 다음번에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빽다방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 가격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의 가격은 4,800원입니다. 얼마 전 빽다방에서 전체적인 가격 인상이 있었죠? 전체적인 메뉴들의 인상이 있다보니, 이번에 출시된 메뉴도 가격대가 살짝 있는 편입니다. 다른 카페들에 비하면 많이 비싼편은 아니지만 워낙에 가성비로 인지도가 있던 브랜드다 보니, 살짝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원재료값이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빽다방의 경우에는 텀블러 할인도 되다보니 가볍게 텀블러 가지고 가서 할인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패스오더나 빽다방 멤버십같은것도 잘 활용하면 또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통은 텀블러를 들고 가지만 이 날은 정말 예상치 못하게 방문한 거라서 일회용 컵으로 받아 왔습니다.(테이크아웃컵은 집에서 화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빽다방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후기

 일단 한모금을 딱 마시는 순간 첫 느낌은 '이건 진짜 요거트가 들어갔구나'였습니다. 그렇게 느낀 이유는 요거트 파우더 맛이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파우더를 쓰는 매장들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요거트 파우더 맛에 거부감이 있습니다. 텁텁한 느낌과 언밸런스하게 너무 달게 느껴져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메뉴의 경우에는 파우더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요거트 파우더가 들어가는 레시피인데 제가 파우더 맛을 못느꼈을지도.. )

 맛은 살짝 달기는 했지만 그래도 블루베리의 양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블루베리가 목욕하고 나온 우유맛이 아니라 확실히 블루베리 껍질도 씹히고 상큼했습니다. 그리고 얼음도 잘 갈린 편이라서 빨대로 잘 마실 수 있었습니다.

 

빽다방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총평

 가성비로 워낙에 인지도가 있던 브랜드였던지라 이번 신상메뉴의 가격들이 조금 비싸게 느껴지기는 했습니다만, 맛을 보니 이 정도 가격도 나쁘지 않다 생각했씁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웠던 점은 카페음료라는 특성상 완전히 특색이 있다고 하기는 어려워서 굳이 빽다방이 아니어도 사먹기는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안에 들어있는 블루베리 양이 꽤 혜자였기 때문에 블루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슬슬 더워지는 시즌이 되면서 더 찾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썸타는 사이에서는 안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블루베리 껍질이랑 씨앗이 이사이에 끼면... 썸이 와장창창!!)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 내산으로 작성 되었습니다.